매일같이 천명이상의 확진자가 생기는 역대급 전염병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전부다 저녁약속도 취소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어서 우리구는 정말 다행이다.
하지만, 조만간 인사이동이 있어 전부들 떡이나 빵싸들고
이동한 직원 사무실을 우르르 방문하는 일들이 비일비재
할거 같다. 같이 고생한 직원에 대한 아쉬움과 고마움에
대한 표현으로 미풍양속이라 할만하다. 그럴려고 자율회비를
모우지 않는가? 하지만, 우리 이번만은 선물만 보내고
우르르 다니지 말았으면 한다. 역대급 전염병에 전국이
난리인데 사무실 가서 마스크 벗고, 20-30분간 이야기
나누다보면 어찌될지 모른다. 제발 이번만은 고마움의
선물만 보내고, 그렇게 했으면 싶다. 노조위원장님께서도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고, 노조원들에게 협조요청 해주시길
바란다.우리구가 모범을 보여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자랑스런 북구가 됐으면 한다.조금 섭섭해도 이번만은
우리가 참자.